선발 밀려도 토트넘 안 떠난다..."대체자 못 구하고, 만족스러운 제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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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팀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할 수 없으며,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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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올여름엔 팀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할 수 없으며,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중원에서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활동량 역시 뛰어나다. 또한 상대가 가진 볼을 빠르게 탈취할 수 있는 강점을 가졌으며, 부상 빈도가 매우 낮아 ‘철강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오랫동안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부터 기류가 변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선호하지 않았다. 대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적극 기용하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3승 1무로 2위에 올라 있다.
자연스레 입지가 좁아진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풀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풀럼과 긴밀히 연결됐다. 풀럼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던 주앙 팔리냐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그리고 그 대체자로 호이비에르를 낙점했다.
그런데 호이비에르가 풀럼의 제안을 거절했다. 당황한 풀럼은 뮌헨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팔리냐의 이적을 취소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있었기에 다른 대체자를 구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일단 호이비에르를 잔류시키려는 모양새다. 이적시장이 마감돼 호이비에르의 대체자를 구할 수 없다. 또한 만족스러운 제안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비록 호이비에르의 경기력은 예전만 못하지만, 한 시즌 정도는 후보 자원으로 활약해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이비에르의 현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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