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청도군, 농특산물 홍보…“귀농·귀촌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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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에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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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 특산물·가공식품 홍보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청도군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에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 지역에 귀농·귀촌 유치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의 유치를 위해 청도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도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홍보관 운영을 통해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면서 청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청도군은 8월23일에 개장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관광자원 소개와 더불어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가져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김하수 군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청도군, '펫티켓 문화 콘서트'…반려동물 문화 선도
청도군은 9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3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개나소나콘서트'로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청도군은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자는 의미를 담아 '청도 펫티켓 문화 콘서트'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청도군은 이날 부대행사에 대한민국 1호 반려견 심리전문가 이웅종 교수를 초청해 행동교정 토크콘서트와 유기견 입양캠페인,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 위생미용,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상담과 펫플리마켓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프리스타일 애견훈련시범과 어린이 승마체험 및 말 먹이주기, 컨셉포토존, 마술·버블쇼,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전희범 지휘자가 이끄는 70인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우아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협연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개성파 2인조 가수 '노라조'와 트롯요정 '조정민', 감성 발라드 가수 '모세'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 소유자 '이효진'이 출연해 이번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하수 군수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이번 행사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동물사랑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청도군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의 토대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청도군, 지역 특산물·가공식품 홍보
청도군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린 2023 경상북 식품박람회에서 지역 특산물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도군을 비롯한 23개 시군 170여 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푸드테크 전시관과 관련 대학 석학들의 푸드테크 컨퍼런스, 우수식품 비즈니스관, 식품홍보관, 김밥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먹거리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했다.
청도군에서는 식품제조 3개 업체(친정농업회사법인·열매선·네이처팜)가 참가해 '임순희 식혜, 새싹보리 식혜, 단팥죽, 감자스프, 감말랭이, 반건시' 등을 선보이며 유통판로 개척 및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김하수 군수는 "식품박람회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우수하고 안전한 식품을 알리고, 앞으로 차별화된 먹거리와 식품개발로 식품산업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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