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 구강보건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에 따라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강보건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사회적 약자 밀집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구강 건강 토털 케어 ▲장애 아동 구강 관리 ▲내 손 안에 구강 보건 센터 ▲아동치과 주치사업 등이 소득 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구강 건강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1사단, 동강대 군사학과 드론 운용 교육

육군 제31보병사단은 5일 사단 온빛누리 드론센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드론운용교육' 일환으로 동강대 군사학과 학생 30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취지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함께하는 31사단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 드론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드론운용교육은 온빛누리 드론센터와 군(軍) 드론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 소개교육·모의비행 ▲드론 클레쉬·드론 축구 시연 ▲드론 서바이벌 체험 ▲고정익 드론 시범 비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또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드론 관제차량'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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