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가짜 뉴스·선거 공작, 처벌 안 받으니 '남는 장사' 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가짜 뉴스 유포나 선거 공작 같은 것이 흐지부지되고 처벌받지 않으니 정치 경제적으로 '남는 장사'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검찰이 반드시 투명하게 수사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의 이런 언급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사실을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선거 공작"이라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에 대해 "선거 공작이 실제 있었다면 중대 범죄"라면서 "검찰 수사로 진실이 규명되고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회 대정부질문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77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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