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해" 맨홀 점검하던 50대 3m 아래서 의식 잃어

정진욱 기자 2023. 9.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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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 41분쯤 부천시 역곡동의 한 상수도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맨홀 3m깊이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B씨는 "A씨가 맨홀에 들어간 후 '뭔가 이상하다. 다시 올라가겠다'고 말한 후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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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5일 낮 12시 41분쯤 부천시 역곡동의 한 상수도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맨홀 3m깊이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B씨는 "A씨가 맨홀에 들어간 후 '뭔가 이상하다. 다시 올라가겠다'고 말한 후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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