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에 활약…창원소방, 드론 활용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실종자나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5일 밝혔다.
창원 소방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44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중리 한 마을에 실종자가 있어 수색이 필요하다는 경찰 요청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드론을 활용해 수색에 나섰고, 약 1시간 만에 인근 밭에 누워있던 실종자 60대 A씨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실종자나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5일 밝혔다.
창원 소방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44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중리 한 마을에 실종자가 있어 수색이 필요하다는 경찰 요청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드론을 활용해 수색에 나섰고, 약 1시간 만에 인근 밭에 누워있던 실종자 60대 A씨를 발견했다.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지난달 30일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저혈압과 탈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마산합포구 적석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 2명을 찾는 데도 드론이 활용됐다.
창원 소방은 지난해 1월 드론을 도입해 지금까지 총 21건의 실종자 및 화재 수색 등 활용했으며 앞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여러 선진장비를 도입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