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차관 "공교육·에듀테크 상생 생태계 조성…국가 차원 지원"

서한샘 기자 2023. 9.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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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5일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에듀테크 산업이 우리나라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학교에서 디지털 기술을 더 쉽게, 더 많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교육 변화가 에듀테크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디지털 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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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진흥방안' 마련 추진…"디지털 친화적 학교로"
"교육부 역할, 서비스 개발자에서 지원자로 전환하겠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5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에듀테크 진흥방안 수립 관련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5일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에듀테크 산업이 우리나라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에듀테크 진흥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에듀테크 진흥방안의 수립 방향·과제에 대해 관계기관, 교원, 에듀테크 기업,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민간 기술과 아이디어가 공교육에서 잘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에듀테크 진흥방안'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장 차관은 "경직적인 학교 문화와 제도로 인해 공교육 내 디지털 기술 활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하며 "디지털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학교에서 디지털 기술을 더 쉽게, 더 많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교육 변화가 에듀테크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디지털 기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공교육과 에듀테크 산업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산업이 국가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장 차관은 "에듀테크 특성에 맞는 법 체계와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직접 개발·제공하는 '플레이어'에서 에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교육과 민간의 발전을 촉진하는 '지원자'로 교육부의 역할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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