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이끌 항공인재, 부산서 직접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부산시가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등학교 설립 등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5일 오후 부산도서관 내 서부산권 제2집무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고 지역 항공분야 인재 양성과 항공산업 본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오는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부산시가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등학교 설립 등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5일 오후 부산도서관 내 서부산권 제2집무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고 지역 항공분야 인재 양성과 항공산업 본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4일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와 2024년 국비 정부안 5363억원 확보로 명실상부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항공산업의 밑거름이 될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총 6개 학급 96명으로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며 항공정비과(2학급, 32명), 항공기계과(2학급, 32명), 항공전기전자과(2학급, 32명) 등 전문 학과를 신설해 가덕도신공항 개항 대비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박 시장은 전문가와 함께 지역 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로드맵과 지산학 협력 방안, 항공산업 본격 추진을 위해 대한민국 항공 산업 중심지로 가는 최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가덕도 신공항으로 지역 항공산업의 비약적 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기존 항공산업 및 미래항공산업 인재 수요를 고려한 항공 특성화 대학 지정 및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과 함께 이와 연계한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래항공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부품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부산형 드론 산업 육성 등 부산형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안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