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국힘 예산정책협 개최···국비 확보 총력전

안동=손성락 기자 2023. 9. 5.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현안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전면 도입, 경북농업과학기술원특별법 제정,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사드 배치에 따른 발전사업 국비지원 비율 상향 등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를 중점 협의했다.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신공항 도로철도망 예타 면제 등 논의
5일 ‘경북도와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경북도
[서울경제]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현안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전면 도입, 경북농업과학기술원특별법 제정,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사드 배치에 따른 발전사업 국비지원 비율 상향 등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를 중점 협의했다.

또 경주가 도전장을 낸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와 공항경제권 조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망 예타 면제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북 건의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80억 원이 증액된 4조 4540억 원이다.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정비해 향후 국회 심의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내달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