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토트넘, 은돔벨레-산체스 '방출 완료'... 나란히 갈라타사라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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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두 명의 잉여 자원을 내보냈습니다.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는 5일 토트넘의 탕귀 은돔벨레와 다빈손 산체스 영입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먼저 2019년에 영입한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을 영입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고, 결국 튀르키예라는 새로운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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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토트넘이 두 명의 잉여 자원을 내보냈습니다.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는 5일 토트넘의 탕귀 은돔벨레와 다빈손 산체스 영입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은돔벨레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이며, 13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산체스는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 선수는 올여름 방출 명단에 올라 있었습니다. 먼저 2019년에 영입한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이 당시 리옹에 지불한 돈은 여러 옵션이 포함된 997억 원. 현재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데요.
토트넘에 합류한 은돔벨레는 이적료 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지난 시즌에는 나폴리 1년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는 상황. 결국 이번에는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떠나게 됐습니다.
산체스 역시 이적 당시엔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2017년 600억 원 가까이 되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산체스. 하지만 실점의 빌미를 자주 제공하며 에릭 다이어와 함께 최악의 수비를 펼쳤는데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을 영입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고, 결국 튀르키예라는 새로운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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