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중소기업 56개사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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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56개사(대구 23개·경북 33개)를 대상으로 혁신바우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평가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를 바우처 형태(최대 5천만원)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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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56개사(대구 23개·경북 33개)를 대상으로 혁신바우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평가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를 바우처 형태(최대 5천만원)로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 바우처,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했다.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 분야에서 대구는 친환경 자동차 및 로봇 관련 소재·장비·부품 기업을, 경북은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 디지털 부품 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대구에서는 126개사, 경북은 163개사가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대구 5.5대1, 경북 4.9대 1을 기록했다.
박만식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제조 소기업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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