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지하 '비밀공간' 40년 만에 공개...시민이 활용방안 정한다

이소은 기자 2023. 9. 5.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000여평(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숨겨진 공간이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5일 서울시청에서 '시청역 지하철역사 시민탐험대 및 상상공모전 프레스투어'를 열고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천여평의 지하공간을 40년 만에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이 공간은 시청역-을지로입구역 사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2023.09.05.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000여평(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 335m에 달하는 이 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숨겨진 공간이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용도를 정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22일 18시까지 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5일 서울시청에서 '시청역 지하철역사 시민탐험대 및 상상공모전 프레스투어'를 열고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천여평의 지하공간을 40년 만에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이 공간은 시청역-을지로입구역 사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2023.09.05.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