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초등교장협 "집단행동 교사 징계 철회해달라"

경상북도초등교장협의회 제공

경상북도초등교장협의회(김영식 회장)는 5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집단행동과 관련해 해당 교사들에 대한 징계 방침철회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했다.

교사들은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명명했으며, 경기·전북 등에서 교사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숨진 교사들을 추모하고 공교육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공교육 회복의 날'로 지정하고 도내 교(원)장, 교(원)감, 학생·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 대표등이 참석하여 추모 및 다짐식을 진행했다.

김영식 회장은 "공교육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상처 받아서는 안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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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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