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지방교부세 감소 따른 세출 구조조정 추진

정찬욱 2023. 9.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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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내년 본 예산 편성 때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군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11%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여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며 "중요 현안 및 주민복지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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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 본 예산 편성 때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내년 지방교부세가 올해보다 1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상경비 및 축제성 경비 인상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일회성 사업을 지양한다.

각종 민간 위탁과 함께 올해 보조금 사업 평가에 따른 미흡 사업 일몰 및 재검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줄인 예산을 재난 안전 및 사회복지 등 민생에 적극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11%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여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며 "중요 현안 및 주민복지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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