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다음 이준기, 불면증 고백 “살 떨리게 부담”(아라문의 검)

류예지 2023. 9. 5.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기가 심적 부담을 고백했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김광식 감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이준기가 심적 부담을 고백했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김광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작가님들 작품을 항상 재밌게 봤다. 배우로서는 작가님들이 왜 이렇게 안 불러주실까 싶었다"며 "너무 큰 부담감을 느끼는, 큰 세계관의 작품을 제안해 줘서 살 떨렸다. 영광이고 기뻤지만, 대본을 읽는 내내 심적 부담이 커서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것을 감당하는 게 맞나?' 싶었는데, 내 삶은 접어두고 현장에 오롯이 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준기와 신세경은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된 인물이다. 시즌1에서 은섬은 송중기가, 탄야는 김지원이 연기한 바 있다

'아라문의 검'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의 속편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아스달 연대기' 이후 8년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