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김정은 러시아행 가능성에 "대북 군사협력 안 돼‥동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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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하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은 이뤄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연합훈련 가능성에 대해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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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하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은 이뤄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연합훈련 가능성에 대해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부는 러·북 간의 인적 교류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한미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한 협약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연합훈련 시 관련된 안보리 결의 위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77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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