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차 클럽상 발표...FC서울 '풀스타디움상'·대전 '팬 프렌들리 클럽상'

금윤호 기자 2023. 9.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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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1 관중 최다 동원 중인 FC서울이 '풀 스타디움 상'을,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1, K리그2 14~26라운드 관중 유치 및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한편 K리그2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은 경남FC가 차지했으며, 팬 프렌들리 클럽 성남FC, 그린 스타디움 수상팀으로는 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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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K리그1 관중 최다 동원 중인 FC서울이 '풀 스타디움 상'을,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1, K리그2 14~26라운드 관중 유치 및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기준 경기당 10,453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하며 전례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14~26라운드 사이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17,011명을 유치해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1차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 현대가 가져갔다. 전북은 1차 대비 4,812명 늘어난 1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불러 모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이 가져갔다. 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과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쳤다.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하는 구단에 돌아가는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울산 현대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받았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리그 내 최고의 그라운드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K리그2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은 경남FC가 차지했으며, 팬 프렌들리 클럽 성남FC, 그린 스타디움 수상팀으로는 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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