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英에 컬처센터 오픈 … 세계가 실습장
계명문화대는 61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다. 지금까지 9만5000명이 넘는 전문 직업인을 배출하며 국내 직업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파란사다리 사업, K-Move스쿨 등 굵직한 국고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증명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역대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위해 계명대와 통합에 합의하고 혁신과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글로벌 교육 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하계방학에만 총 129명의 학생을 1인당 최대 1125만원(평균 약 645만원)까지 지원해 해외로 파견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오픈해 대학 국제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 책무인 학생 교육에 대학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됐다. 또 매년 우수한 취업, 창업 성과를 거두면서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학 구성원 모두가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2024학년도 모집정원 총 2032명 중 이번 수시 1차에서 17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72명, 특성화고전형 395명, 비교과전형 459명, 성인학습자전형 331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특히 올해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10명)과 함께 치위생과(25명), 작업치료과(25명)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를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계명문화대는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4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 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한다.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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