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간호·물리치료 등 의료헬스케어에 강점
호산대(총장 김재현)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하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등이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8.1%로 전국 평균 96.6%를 상회하고 있다. 또 물리치료과도 2021년 기준 취업률이 95.7%에 달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복지계열 학과로는 LiFE휴먼복지학부, 사회복지융합과가 있고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부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인 'LiFE 2.0 사업 고도화형'에 선정돼 보건복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발달장애 학생 학위 과정인 3년제 '특수직업재활과'도 2023학년도부터 신설해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4학년도는 2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호산대는 글로벌 캠퍼스도 지향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의 5% 이상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버디(Buddy) 프로그램,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도 특화돼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 해외 10여 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하고 있다.
이 대학은 다양한 정부 국고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대학은 일반재정지원 사업인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지방 전문대 활성화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등에 선정됐다.
호산대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의 강점도 갖고 있다. 2015년부터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IV영역에 선정돼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학 혜택도 풍성하다. 호산대는 최근 3년 동안 등록금의 65%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고 내신, 수능성적 우수자를 위한 호산 장학금은 최고 1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재학생의 94.5% 이상에게 장학 혜택을 주고 있다. 호산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내년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 연장 노선 중 부호리 역사와 가장 인접한 대학이 되면서 역세권 대학으로 탈바꿈한다.
호산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 농어촌 및 저소득층전형, 전문대졸 이상 전형,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선발한다. 호산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정원 내 모집인원 669명중 89%인 602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하고 그 외 학과는 학생부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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