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학교 비정규직 강사 무기계약직 전환,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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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비정규직 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목소리 높이고 나섰다.
이어 "강사직군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그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강원도교육청은 강원교육의 안정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조속히 실행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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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비정규직 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목소리 높이고 나섰다.
정의당 도당(위원장 윤민섭)은 5일 논평을 내고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인 강사직군은 대개 1년 단위로 새로 계약을 맺어 재계약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려왔다”며 “이런 형태의 고용은 강사직군이 부당한 처우를 당해도 항의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낳았다”고 했다.
또, “강원교사노조의 말처럼 강사와 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다를 수는 있으나 이것이 강사 직군을 부조리하고, 불합리하게 대해도 된다는 명분으로 작용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사직군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그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강원도교육청은 강원교육의 안정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조속히 실행하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영어회화전문강사, 학교스포츠강사, 운동부지도자 등 계약직 비정규직 강사 520명을 2025년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상태다. 그러나 강원교사노조는 ‘강사와 교사는 역할과 책임이 다르다’라고 주장하며, 무기계약직 전환 정책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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