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기존 대북 인도적 지원, 북한 변화와 평화통일 달성에 한계"

박윤수 yoon@mbc.co.kr 2023. 9. 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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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금까지 북한에 제공됐던 인도적 지원이라는 것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통해 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로 가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대북 인도 지원 사업은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남북 교류 협력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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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금까지 북한에 제공됐던 인도적 지원이라는 것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통해 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로 가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대정부질문

김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대북 인도 지원 사업은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남북 교류 협력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및 협력 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에 사업 비공개 근거가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현 정부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비공개 근거 규정을 포함해 대북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76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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