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특별방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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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도내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도내 1539개 금융기관 및 대형마트·금은방·환전소·편의점 등을 방문해 무인경비업체 가입여부, 자체 경비인력 배치 독려, 비상벨·CCTV 등 방범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현금다액취급업소 특별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요소를 발견하고 탄력순찰 노선 지정, 관할 지구대 순찰강화, 이동형 CCTV 설치 등 필요한 추가 조치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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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도내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도내 1539개 금융기관 및 대형마트·금은방·환전소·편의점 등을 방문해 무인경비업체 가입여부, 자체 경비인력 배치 독려, 비상벨·CCTV 등 방범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금다액취급업소 종사자에게 강도·침입범죄 등 발생시 행동요령을 안내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번 현금다액취급업소 특별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요소를 발견하고 탄력순찰 노선 지정, 관할 지구대 순찰강화, 이동형 CCTV 설치 등 필요한 추가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칠곡 새마을금고를 찾아 금융기관 지점장 등과 범죄대응력 강화를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고 가졌다.
최 청장은 소규모 금융기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청장은 "이번 특별방범진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예방적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31일 칠곡군 석적읍 소재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은행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2000여만원을 강취한 A(47)씨를 발생 3시간40분만에 붙잡아 구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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