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대장동 허위 인터뷰' 놓고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與 맹공·野 침묵
1>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이라면서, 가짜뉴스는 민주주의 최대의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여당은 "최대의 정치공작 사건"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살펴봐야 한다며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3> 교육부 이주호 장관이 어제 공교육을 멈추고 거리로 나선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며 범국민 학교 바꾸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교원, 학생, 학부모 간 권한과 책임을 조화롭게 유지하며 교원의 심리 회복과 치료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상승했습니다. 폭염과 폭우 영향으로 과일값이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석유류 가격 하락 폭이 둔화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5> 서울시가 남산 일본 위안부 추모 공원 '기억의 터'에서 강제 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미술가 임옥상 씨의 조형물을 철거했습니다. 시민단체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지우는 것이라며 반대해 오늘에야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6> 오늘 늦더위가 찾아와 서울이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도, 예년보다 4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전남 서부 남해안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고, 강원 영동에는 약간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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