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더CJ컵, 내년부터 5월에 ‘더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이 내년부터 '더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5월에 열린다.
CJ는 2033년까지 10년 동안 더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를 주최한다.
CJ는 "CJ가 미국에서 대회를 진행한 지난 3년간 미국 시장에서 매출 신장과 기업 이미지가 상당히 높아졌기에 미국 현지 마케팅 활동 강화 차원에서 더CJ컵 바이런 넬슨 주최를 결정했다"면서 "한국 선수의 출전 기회 배려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이 내년부터 ‘더CJ컵 바이런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5월에 열린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5일 "내년부터 79년 역사를 지닌 대회 바이런 넬슨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CJ는 2033년까지 10년 동안 더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를 주최한다.
더CJ컵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유일한 한국 개최 PGA투어 대회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치러졌다. 플레이오프 투어챔피언십이 끝난 뒤 가을 시리즈에서 열렸던 더CJ컵은 올해는 가을 시리즈에서 빠졌으며, 내년부터 정규투어 대회로 변신한다. 그동안엔 CJ가 단독으로 주최했지만, 내년부터 댈러스 지역 커뮤니티 세일즈맨십 클럽 오브 댈러스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내년 더CJ컵은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킨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950만 달러(약 126억 원)다.
CJ는 "CJ가 미국에서 대회를 진행한 지난 3년간 미국 시장에서 매출 신장과 기업 이미지가 상당히 높아졌기에 미국 현지 마케팅 활동 강화 차원에서 더CJ컵 바이런 넬슨 주최를 결정했다"면서 "한국 선수의 출전 기회 배려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런 넬슨은 선수 이름으로 열리는 최초의 PGA투어 대회다. 바이런 넬슨은 PGA투어에서 1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전설’이다. 넬슨은 텍사스에서 태어나 텍사스를 떠나지 않았다. 지난해 이 대회 갤러리는 20만 명에 이르렀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 1명 ‘몽니’에 주한미군 등 한국 안보에도 구멍…美軍 장성 301명 인사 막혀
- ‘군필’은 왕위의 필수 조건… 소총 들고 진흙탕 뒹구는 공주들[Global Window]
- “서울광장 지하에는 뭐가 있을까”… 40년만에 ‘숨어있던 공간’ 공개
- ‘화산 분출하듯’…땅이 아니라 하늘로 뻗는 번개 발견
- 서수남 “아내, 빚 17억 남기고 잠적…큰딸은 교통사고로 사망”
- “계약서에 명시됐나?”…이승기 ‘교민 무시’ 논란의 핵심
- ‘이럴 수가’…러시아인 추정 남성, 우크라이나 소년 다리 위에서 내던져
- 동생 죽자 20년만에 나타난 조카, 보험금 2억·유산 모두 가져가
- 옛 여친 15시간 감금하고 유사 성폭행한 30대 “징역 5년 부당” 항소
- 임신 축하 비행 중 경비행기 추락…조종사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