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전남도의원, '도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 대표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 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이 5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전라남도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은 전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 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이 5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전라남도교육청 공공예금 이자수익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올해도 세외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박형대 의원은 전남도의회가 금고운영을 제대로 평가해야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잡도록 견제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 금고의 이자수익 적정성과 금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명문화 하고자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
제정된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교육감이 금고로부터 보고받은 자금 운용상황과 재무 건정성 평가보고를 소관 상임위에 연1회 보고 △ 금고 운영을 금융기관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정 및 금융전문가의 도움으로 공공 자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규정하였다.
박형대 도의원은 "그동안 의회에서는 금고 운영의 효율성 및 이자수익을 점검하고자 하여도 의원에게 정기적이고 구체적 자료가 전달되지 않아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의 발의로 금고 운영상황을 비교·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금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에 의한 민주적 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전라남도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은 전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아가기 싫다고…'만리장성' 굴착기로 허문 인부들
- 日 '춤추는 고양이병' 환자들, 오염수 방류 반대 왜?
- '7억대 마약 밀수' 고교생 "마피아 집안 아들이 시켰다"
- 안중근 의사가 '조선족'?…역사 왜곡 시도하는 中
- 찜질방서 또…잠자는 10대 성추행한 50대 '출입금지명령'
- 민주당 설훈 '대통령 탄핵' 언급에 국민의힘 고성 항의
- "투자하면 300% 수익 보장"…1100억 가로챈 사기 일당 전원 송치
- 이재명 소환 지연 속…이화영측 "압박으로 번복" 재차 주장
- 민주당 이상민 "이재명, 명분도 실리도 없는 단식 멈춰달라"
- 이주호 '추모제 참석 교사, 징계 철회' 재확인…"신분 불이익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