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타자'가 돌아왔다. 41일 만에 1군 복귀...LG전 대타 대기 [오!쎈 수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강백호가 드디어 1군에 올라왔다.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한 달 넘게 재활군과 2군에서 조정 시간을 가졌던 강백호는 5일 LG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강백호는 LG와 경기에 벤치 대기한다.
한편 KT는 5일 LG트윈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수원, 한용섭 기자] KT 강백호가 드디어 1군에 올라왔다.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한 달 넘게 재활군과 2군에서 조정 시간을 가졌던 강백호는 5일 LG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강백호는 LG와 경기에 벤치 대기한다. 강백호는 올 시즌 1군에서 57경기에서 타율 2할6푼1리(203타수 53안타) 6홈런 32타점 OPS .744를 기록하고 있다.
KT는 선발 라인업으로 조용호 황재균 알포드 박병호 장성우 오윤석 이호연 배정대 장준원이 나선다
올 시즌 두 차례나 2군으로 내려갔다. 6월 9일 감기 몸살과 컨디션 저하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 달 정도 2군에서 있다가 7월 11일 1군에 올라왔다. 그러나 7월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복귀 후 8경기에서 타율 1할3푼6리(22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 본헤드 플레이, 5월 중순 LG전에서 우익수 수비 도중 안이한 중계 플레이 등으로 심리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 2번째 2군으로 내려갔을 때, 이강철 감독은 "(백호에게)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멘탈을 정립하고나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재활군에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은 후 서서히 2군 경기 출장을 준비했다. 강백호는 지난 1일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삼진 2개를 당했지만 2루타 한 개를 때려냈다.
2일 상무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고, 3일 상무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8타수 2안타(타율 2할5푼) 1타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KT는 5일 LG트윈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10월에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또 KT는 5~7일 LG 3연전에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모나용평 데이’가 열리는 5일에는 모나용평 신달순 사장과 임학운 대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6일에는 배우 안희연이 시구를 한다. 7일 ‘수원여자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장기원 수원여대총장과 수원여대 마스코트 ‘수니’가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