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A 2023서 게이밍·하이브리드 업무 위한 디바이스 신제품 공개

레노버는 IFA 2023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제품, 3D 모니터, 각종 액세서리 등 차세대를 선도할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리전 고는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레노버 최초의 윈도우 기반의 휴대용 게이밍 PC다. 레노버 리전 고는 최고급 사양과 비주얼을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과 8.8인치 레노버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레노버는 리전 글래스와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도 출시했다. 게이밍 기기와 모니터,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레노버 리전 생태계를 확장했다. 리전 글래스는 마이크로 OLED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대화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몰입형 게임 경험을 위한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은 다기능 인라인 컨트롤러와 함께 고해상도 7.1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를 제공한다.

리전 9i는 세계 최초로 독립형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AI 튜닝 게이밍 노트북이다. 리전 9i는 레노버의 발열 관리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와 수냉식 냉각 시스템 탑재로 발열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최대 230W TDP를 지원한다. CTO 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씽크비전 27인치 3D 모니터는 매끄러운 3D 효과와 실시간 아이트래킹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레노버 유선 VOIP 헤드셋과 유선 ANC 헤드셋 2세대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인라인 통화 컨트롤 박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요 회의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갖췄다.

레노버 리전 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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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