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30명 도전장…조준희 등 일반인 3명

박효재 기자 2023. 9.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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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당시 각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이 김희옥 KBL 총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L 제공



올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총 30명이 참가한다.

KBL은 2023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30명의 최종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문정현, 박무빈(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 등 대학 졸업예정자 22명이 지원서를 냈다. 여기에 신주영(고려대), 표승빈(한양대) 등 5명은 조기 참가를 신청했다.

일반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선수는 3명이다. 지난해에도 드래프트에 참가한 한양대 출신 서문세찬과 미국으로 농구 유학에 도전했던 2004년생 조준희(세리토스대), 김근현(성균관대)이 프로행에 도전한다.

최종 공시된 드래프트 참가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콤바인’에 참가한다.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21일에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다. 트라이아웃은 오전 9시 30분,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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