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가나에 ‘경구용 콜레라 백신’ 완제 생산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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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는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와 함께 서아프리카에 있는 가나 백신 제조 전문 회사 DEK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 원액 공급 및 완제 생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원액 공급에 따른 매출 발생은 물론 및 완제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 마일스톤 등을 지급받게 됨으로써 회사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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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는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와 함께 서아프리카에 있는 가나 백신 제조 전문 회사 DEK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 원액 공급 및 완제 생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가뭄, 홍수 등으로 식수가 오염되면서 전 세계에서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프리카에서 콜레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DEK사 기술이전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OCV를 보급함으로써 콜레라 백신 부족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DEK사는 OCV를 유니세프 공급이 아닌 가나 및 인근 아프리카 국가별 보건부(MOH)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존 공급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IVI는 이번 협약에서 두 회사의 완제 공정과 스케일업 생산 지원, 백신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및 기술이전 교육,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현지 역량 강화, 허가를 위한 규제 당국의 협조 등을 맡았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원액 공급에 따른 매출 발생은 물론 및 완제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 마일스톤 등을 지급받게 됨으로써 회사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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