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환절기 인후염, 목 붓고 아플 땐 '모가프텐'"

모가프텐은 진통·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의 복합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일반의약품이다. /사진=동화약품

최근 목 통증과 마른 기침 등 인후염 증상을 호소하며 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급격한 기온 변화가 이뤄지는 환절기에는 감기, 세균 감염 등으로 급성 인후염이 발병한다.

인후염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목 통증과 이물감, 건조감, 기침을 유발한다. 심해지면 고열 및 두통, 후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진해거담제나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간편하게 녹여 먹는 인후염 치료제가 있다. 5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은 간편한 복용법으로 빠르게 통증 완화 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모가프텐은 진통·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의 복합적인 증상을 복용 후 15분 이내에 완화시켜 인후두 부위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가글이나 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작용해 더욱 높은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을 녹여서 복용하는 동안 약물이 염증 부위에 지속적으로 닿으며 약효가 4시간 이상 지속된다.

모가프텐은 레몬 맛에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더한 트로키 제형의 치료제로 쓴 맛으로 인해 약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목 통증 등 인후염 증상이 나타날 때 1회당 1개를 입안에서 서서히 녹여 염증 부위에 약물이 닿을 수 있도록 복용하면 된다.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3~6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5개, 최대 3일 동안 복용이 가능하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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