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하락에도…코스닥, 로봇·AI 강세에 상승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선 로봇과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2포인트(0.25%) 오른 921.48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의료 AI기업인 루닛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8% 가까이 급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선 로봇과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2포인트(0.25%) 오른 921.4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04억원, 개인이 9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5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의료 AI기업인 루닛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8% 가까이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JYP엔터, 셀트리온제약, 삼천당제약 등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 HPSP, HLB, 케어젠, 알테오젠, 리노공업, 에스엠,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루닛, 동화기업 등이 포함된 종이목재가 16% 급등했고 소프트웨어, 신성장기업, IT소프트웨어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7포인트(0.09%) 하락한 2582.18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83억원, 29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486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 기아, 삼성물산, 신한지주, 카카오, 현대차, LG전자 등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증권,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내린 반면 섬유의복,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8원(0.82%) 오른 1330.6원으로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