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결국 3거래일 만 하락 전환

코스닥은 상승 마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p(0.09%) 내린 2582.18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5.64p(0.22%) 떨어진 2578.91에 장을 시작한 이후 하락 흐름을 유지한 셈이다.

지수는 지난달 31일 하락 마감한 이후 9월 들어 내리 이틀 상승세로 장을 마쳤으나, 이날 다시 전환됐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86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어치, 1483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0.70%), 카카오뱅크(-0.58%), 카카오(-0.41%), 현대차(-0.37%) 등이 내렸다. 반면 LG화학(1.02%), 삼성SDI(-0.98%), 셀트리온(0.76%), 네이버(0.2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0.96%), 운수창고(-0.78%), 운수장비(-0.66%), 비금속광물(-0.49%), 기계(-0.37%) 등이 내림세로 마쳤다. 섬유의복(1.69%), 의료정밀(0.68%), 종이목재(0.32%)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p(0.25%) 오른 921.48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억원어치, 304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기관은 25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