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양성평등주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일상의 평등' 운영

밀양교육지원청 손경순(오른쪽) 교육장이 양성평등주간 관련 보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밀양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양성평등주간(1일~7일)을 맞아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양성평등 보드 자료 전시, 일상의 평등, 성인지 감수성 UP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 보드 자료 전시 행사는 직장 내 양성평등 교육 정착 및 양성평등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실시했던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20작 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오는 7일까지 밀양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난 4일 실시된 '일상의 평등'과 '성인지 감수성 UP' 행사에서는 포스트잇에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들을 적어 공유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보며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파악한 후 향상하는 방안을 알아봤다.

손경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아 젠더 이해를 기반으로 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