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송교창, 후방 십자인대 손상 진단···아시안게임 출전 이상 무

조영두 2023. 9.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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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이다.

무릎 부상을 입은 송교창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포워드진의 중심 송교창이 무릎 부상을 입은 것.

KCC 관계자는 "후방 십자인대가 20~30% 정도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주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부터 진천에서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송교창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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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천만다행이다. 무릎 부상을 입은 송교창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경기도 용인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포워드진의 중심 송교창이 무릎 부상을 입은 것. 그는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송교창은 5일 정밀검진을 받았고, 후방 십자인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아시안게임에는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KCC 관계자는 “후방 십자인대가 20~30% 정도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주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부터 진천에서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송교창의 몸 상태를 전했다.

송교창은 현재 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장신 포워드 자원으로 공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지만 정도가 경미한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교창이 빠진 대표팀은 5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현지에서 후쿠시마 파이어본즈, 아키타 노던 해피니스, 이와테 빅불스 등 프로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오는 10일에는 양재민의 소속팀 센다이 89ERS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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