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파트너’ 토트넘 새로운 중원 사령관, 유럽 5대 리그 유일 ‘10-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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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중원 사령관 분위기가 풍긴다.
이브 비수마는 2018년 7월 프랑스의 릴을 떠나 1,700만 유로(약 246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브라이튼 알비온을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비수마는 브라이튼에서의 활약을 등에 업고 2022년 7월 2,900만 유로(약 421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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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중원 사령관 분위기가 풍긴다.
이브 비수마는 2018년 7월 프랑스의 릴을 떠나 1,700만 유로(약 246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브라이튼 알비온을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비수마는 공수 관여도가 매우 높았고 빌드업 능력과 활동량이 대단했다. 압박과 적극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수마는 브라이튼에서의 활약을 등에 업고 2022년 7월 2,900만 유로(약 421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비수마의 토트넘 시작은 좋지 않았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고개를 숙였고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라졌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공률은 무려 92.2%에 달했다.
이후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으면서 파페 사르와 함께 토트넘의 중원을 지키는 중이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경기 당 태클 4, 인터셉트 2.8, 클리어링 2.5, 드리블 1, 슈팅 2, 패스 성공률 90.7%를 기록하면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비수마가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비수마는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핵심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주목을 못 받았지만, 개막전 활약을 이어가면 놀라운 선수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비수마의 활약은 수치에서도 나타난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비수마는 이번 시즌 인터셉트 11, 드리블 성공 11, 태클 16개를 기록했다.
비수마가 보여준 인터셉트, 드리블 성공, 태클 모두 10개 이상 성공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달성한 유일한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수마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과도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이번 시즌 첫 골과 함께 통산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비수마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 손가락 3개를 펼치고 있는 사진과 함께 “SONNY가 돌아왔다”며 해트트릭 달성을 축하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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