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방안 논의…교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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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원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시교육청과 교직 5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급 추진과제 내용과 현장 적용 방법에 대해 교원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직단체와 간담회를 3차례 열어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원탁토론회가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할 방안 마련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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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원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청사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교원 8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시교육청과 교직 5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급 추진과제 내용과 현장 적용 방법에 대해 교원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참석자들은 기본 주제로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방안, 교권보호긴급지원팀 학교 지원 방안,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학부모 방문 상담 예약제 도입,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부모 교육 강화 방안 등에 관해 토론했다.
또 원탁별 선택 주제로 특이 민원 대응 방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대책,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안, 학생·학부모 소통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도 참석해 토론과 결과 발표 등을 경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직단체와 간담회를 3차례 열어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원탁토론회가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할 방안 마련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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