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약세 속 10.8원 올라…1,330원대 마감

오지은 2023. 9. 5.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상승한 1,33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319.5원에 개장했으나 상승세로 전환해 1,330원대까지 올랐다.

아시아 통화인 위안화에 연동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8원 상승 마감한 환율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7포인트(0.09%) 하락한 2,582.18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2포인트(0.25%) 오른 921.48로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상승한 1,330.60원에 마감했다. 2023.9.5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상승한 1,33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319.5원에 개장했으나 상승세로 전환해 1,330원대까지 올랐다.

중국 매체 차이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로 전월(54.1) 대비 2.3 하락해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서비스업 PMI 발표 이후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해 7.2905위안에 거래되기도 했다.

또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3위안 내린 7.1783위안에 고시했다.

아시아 통화인 위안화에 연동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01원)보다 2.31원 상승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