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버스 자동안내방송·전자문자안내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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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안내방송과 전자문자안내판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괴산군은 승객이 버스 운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정류장에 자동안내방송 시스템을 도입한다.
괴산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2025년까지 이들 편의시설을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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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수단 2대 추가…저상버스 도입 유보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안내방송과 전자문자안내판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괴산군은 고령자·장애인·어린이·영유아·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을 담은 '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괴산군은 승객이 버스 운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정류장에 자동안내방송 시스템을 도입한다. 버스 앞면에는 전자문자안내판도 설치한다.
괴산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2025년까지 이들 편의시설을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하반기에 2대 더 추가해 모두 6대로 늘린다. 재정 상황을 고려해 비용이 만만치 않은 저상버스는 당장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저상버스는 노면에서 차체 밑바닥까지의 지상고가 낮고 침수에 취약한 데다 가격도 비싸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자체는 부담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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