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 지역 첫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초청 갈라 디너

김덕용 2023. 9.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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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10월 27~28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에서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경옥 셰프가 함께하는 이번 갈라 디너는 프리미엄 중식 요리에 특화한 스페셜 중식 총 8종 코스 메뉴와 호텔의 소믈리에가 메뉴에 어울리는 3종 와인을 엄선해 함께 선보인다.

신라호텔 중식 레스토랑 '팔선' 출신인 여 셰프는 재한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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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10월 27~28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에서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경옥 셰프가 함께하는 이번 갈라 디너는 프리미엄 중식 요리에 특화한 스페셜 중식 총 8종 코스 메뉴와 호텔의 소믈리에가 메뉴에 어울리는 3종 와인을 엄선해 함께 선보인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차이니즈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대구 메리어트 호텔 제공
신라호텔 중식 레스토랑 ‘팔선’ 출신인 여 셰프는 재한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살 무렵 최고의 요리사가 모인 중식당 ‘거목’에서 일하며 45년 중식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그는 중국인이 인정한 100대 조리 명인에 오른 바 있으며 2002년 말레이시아 국제요리대회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여 셰프는 올해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 호텔의 어센틱 & 파인 차이니즈 레스토랑 ‘동문’ 헤드 셰프인 진가휘 셰프와는 20여 년 전 ‘팔선’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시작으로 대학원에서 선후배 관계로 연을 이어왔다. 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 셰프의 유튜브 채널 ‘옥사부 티비’ 에도 진 셰프가 초청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여 셰프의 스페셜 갈라 디너도 함께한다.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대구와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새롭고 질 높은 중식 요리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를 이끄는 글로벌 5성급 호텔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갈라 디너는 선착순 마감하며 1인당 25만원으로 진행한다. 예약은 유선상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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