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꼴찌를 우승으로 이끌겠다 다짐…”우리 목표는 우승”

김환 기자 2023. 9.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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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메시가 로스 앤젤레스 FC(LAFC)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자들 앞에서 팀이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메시는 스페인, 프랑스, 유럽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 시즌 미국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메시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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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메시가 로스 앤젤레스 FC(LAFC)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자들 앞에서 팀이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메시는 스페인, 프랑스, 유럽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 시즌 미국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메시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메시가 뛰고 있는 마이애미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90분을 소화하며 두 개의 도움을 적립,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메시는 경기가 끝난 뒤 MLS 중계사인 ‘애플TV’의 안토넬라 곤살레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시는 “팀을 날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있다. 우린 이 얘기를 계속해서 해왔다. 우리는 토너먼트에서 결승전에 진출했고, 우승을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오늘 경기가 바로 그 길이다. 승리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준다”라며 마이애미가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경기 전 우리는 이 경기가 우리 위치를 알아보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훌륭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상대, 챔피언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매우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결과에 대해 만족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신체적으로 좋은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기를 뛰고 팀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 우리가 이런 역동성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실제로 마이애미는 메시가 온 뒤 상승세에 오른 뒤 내려오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는 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최근 토론토를 제치고 리그 14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또한 창단 최초로 리그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US 오픈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모든 게 ‘메시 효과’라는 평가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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