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떠난 SM 첫 신인 라이즈, 확실히 달랐다 [뮤직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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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 새 시대의 확연한 변화를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를 통해 확인시켰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이후 약 3년여만에 론칭한 신인그룹이자 NCT 이후 7년여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이다.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5개의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갖췄고 라이즈는 그 중 슈퍼주니어, 엑소가 소속된 위저드 프로덕션에서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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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 새 시대의 확연한 변화를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를 통해 확인시켰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이후 약 3년여만에 론칭한 신인그룹이자 NCT 이후 7년여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이다. 무엇보다 라이즈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론칭한 첫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이 떠난 후 'SM 3.0' 시대를 선포했다. 한 사람에게 권한과 명예가 집중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 집단 지성이 모여 자율성과 독립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프로듀싱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 큰 축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5개의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갖췄고 라이즈는 그 중 슈퍼주니어, 엑소가 소속된 위저드 프로덕션에서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선포한 새로운 시대에 처음 내놓는 새 그룹인 것.
라이즈는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 모두 기존 SM엔터테인먼트가 론칭했던 그룹들의 신인 시절과는 뚜렷이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강렬한 비트와 퍼포먼스, 신비주의, 스케일 큰 세계관을 내세운 일명 SMP라 불리는 콘셉추얼한 모습 대신 대중성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
프롤로그 싱글 'Memories', 데뷔 타이틀곡 'Get A Guitar' 모두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비트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신인 특유의 풋풋함, 레트로하면서도 트렌디한 청량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를 더해 탄생한 팀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 신비주의 보다는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청춘의 얼굴을 선택한 것이다.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라이즈라는 팀의 핵심은 '성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성장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담은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선보이겠다는 계획.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을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하며 논스톱 성장사를 보여주는 등 프로모션 역시 이들의 성장과 함께 변화하고 진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선택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초반 전략은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는 개설 4일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고, 데뷔 앨범 선주문량도 103만장을 넘어섰다. 음원차트에서도 신인 보이그룹답지 않은 좋은 성과를 거두며 눈에 띄는 행보를 시작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라이즈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올해 11월과 12월 새 싱글을 순차로 발표하고 내년 1분기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고 쉴틈 없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M 3.0 시대의 첫 신인 라이즈가 초반 기세를 이어가며 위저드 프로덕션의 목표대로 '글로벌 톱티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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