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행보 시작한 김영섭 KT 대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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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이사가 5일 이종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났다.
지난달 30일 김 대표 취임 후 6일 만이다.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 장관과 상견례를 했다.
김 대표는 이 장관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외부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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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이사가 5일 이종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났다. 지난달 30일 김 대표 취임 후 6일 만이다. 두 사람은 당초 전날 만날 예정이었지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로 일정이 미뤄졌다.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 장관과 상견례를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으로 만났다. 취임 인사와 덕담 등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 KT가 참여하는 ‘K 클라우드 프로젝트’ 등 정부 사업과 통신 정책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K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부 사업이다.
김 대표는 이 장관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외부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7일 KT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함께 진행하는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가 김 대표의 공식 데뷔전이다. 김 대표는 콘퍼런스에서 ‘개방된 디지털 국가 선도’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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