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BL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총 30명

문정현·박무빈·유기상·신주영 등 참가
서문세찬·조준희·김근현, 일반인 테스트 통과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오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5일 일반인 실기테스트 통과자 3명이 정해지면서 올해 드래프트 참가자는 총 30명으로 확정됐다.

유일한 대학생 국가대표 문정현을 비롯해 박무빈(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 등 대학 졸업예정자 22명과 신주영(고려대), 표승빈(한양대) 등 5명이 조기 참가한다.

그리고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서문세찬(한양대), 조준희(세리토스대), 김근현(성균관대)이 프로에 도전한다.

선수들의 신체와 운동능력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컴파인은 12일 오전 10시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다. 기량을 살필 수 있는 트라이아웃은 드래프트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에 앞서 10개 구단은 오는 14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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