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덕 사진전 '파도(WAVE)', 찰나의 바다 파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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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이성덕이 9월 11일부터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26번길9 PD ART 갤러리에서 사진전 '파도(WAVE)'를 연다.
이성덕 작가는 25년 동안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매년 여름이면 올라오는 태풍을 취재하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파도의 모습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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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이성덕이 9월 11일부터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26번길9 PD ART 갤러리에서 사진전 ‘파도(WAVE)’를 연다.
이성덕 작가는 25년 동안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매년 여름이면 올라오는 태풍을 취재하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파도의 모습을 접했다.
기자 이성덕이 본 태풍이 부는 바다는 무서움을 먼저 떠올리지만, 작가 이성덕이 본 태풍 너머의 바다는 좀 달랐다.
여러 형태의 아름다운 파도의 흐름과 바다가 가진 특별한 힘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파도가 주는 자연의 힘과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은 흑백 사진 23점을 전시한다.
이성덕 작가는 “넓고 잔잔한 바다 전체를 바라보다 사람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을 보며 다이내믹한 바다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덕 작가는 1991년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입사, 지난 2015년에 정년 후 ‘한국의 새’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전시장에서 같은 기간(9월 11일~23일) 동안 맞은편 전시관에서는 김종한 작가의 ‘SEA(Black & White)’전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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