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소은 기자 2023. 9.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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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방향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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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직원이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방향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최초로 공개했다. 여기에는 탄소 중립을 위한 회사의 목표와 주요 탄소 감축 방안, 그리고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TCFD)' 지지 선언도 포함됐다.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상쇄를 통해 탄소 중립 목표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초소형 모듈 원자로(MMR), 모듈러 공법,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분야 확대에도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울러 보고서에 '스마트 기술센터'를 소개하며 디지털 건설 기술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2023년에는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기술개발과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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