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더CJ컵, 내년 5월2일 댈러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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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회장 이재현)은 2024년 5월 미국 댈러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대회 '더CJ컵 바이런 넬슨'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CJ 관계자는 "변화된 PGA 투어 환경 속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바이런 넬슨 대회와 함께 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더CJ컵 바이런 넬슨'이 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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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024년 5월 미국 댈러스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대회 '더CJ컵 바이런 넬슨'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CJ는 바이런 넬슨 대회와 향후 10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대회명을 '더CJ컵 바이런 넬슨'으로 확정했다.
CJ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CJ컵을 개최해 왔다.
첫 3년간은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개최했고, 이후 3년간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미국 네바다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바이런 넬슨은 이경훈, 강성훈, 배상문 등 한국 선수가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해 국내에 잘 알려진 대회이다.
특히 CJ소속 이경훈은 2021년 PGA 투어 첫 우승과 2022년 두 번째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CJ 관계자는 "변화된 PGA 투어 환경 속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바이런 넬슨 대회와 함께 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더CJ컵 바이런 넬슨'이 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2024년 5월2일부터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북부의 맥키니에 있는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PGA 투어 정규 시즌의 20번째 대회이며, 총상금은 950만 달러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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