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위물류 박람회 6~8일 개최…항공방위물류 미래 비전 제시

진병태 2023. 9. 5.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 및 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70여 개 기업·기관 참여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구미코서 6~8일 개최 구미시 제공

(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구미시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 및 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여기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페덱스, 순펑(중국) 등이다.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공군이 후원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행사다.

6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주요 인사와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인 에어버스(AIRBUS), IAI, 사프란(SAFRAN), GE 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구미시는 최근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을 발판 삼아 첨단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 2일차에 투자설명회 및 기업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킹 오찬을 주관하는 등 적극적인 구미시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 회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면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으로 참가 기업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b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