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中 폐배터리 리튬 추출社와 탄산리튬 공급 구매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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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은 5일 중국 후난순화리튬(Hunan Shunhua Lithium)과 연간 약 5000톤(t)에 달하는 탄산리튬에 대해 공급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스나인은 지난 7월 중국 절강명이리튬전지기술과 연간 2천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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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은 5일 중국 후난순화리튬(Hunan Shunhua Lithium)과 연간 약 5000톤(t)에 달하는 탄산리튬에 대해 공급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나인은 연간 2만톤에 가까운 탄산리튬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샤오송원(Xiao Songwen) 교수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설립해 현지에서 폐배터리 추출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후난순화리튬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폐배터리에서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 높은 방식으로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스나인은 지난 7월 중국 절강명이리튬전지기술과 연간 2천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동남북극신에너지와도 5천톤 규모 한도 내에서 리튬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의향서를 체결했고, 현지 업체들과 추가로 약 7천톤 규모의 구매의향서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2016년 설립된 후난순화리튬은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과 관련해 24개의 발명특허와 20여개의 실용특허를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올해 현지에서 폐배터리 처리 우수 기업, 후난성 기술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은 약 3억위안(약 545억원)이며, 올해 10억위안(약 1815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후난순화리튬을 포함해 공급처 다변화를 마쳤으며 국내 대형 배터리 파트너사를 확보해 유통 및 납품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올해 약 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오는 2030년에는 21조원, 2050년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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