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정보 제공'…경남교육청 정부혁신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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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아이로(路)'가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전아이로(路)는 경남교육청이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학 안전 시스템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해 도내 초등학생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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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아이로(路)'가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전아이로(路)는 경남교육청이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학 안전 시스템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해 도내 초등학생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부터는 경남도가 마련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스템을 강화했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확실한 현장 변화와 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별 사례를 놓고 창의성 ·적극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서면 평가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올릴 4건을 선정했다.
이후 안전아이로는 대국민 온라인 평가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육청과 모든 기관이 협업하고 도민이 함께 관심을 기울일 때 비로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경남형 통학 안전 3종 세트(안심 우산·가방 안전 덮개·안전아이로)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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