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시교육청에 3억8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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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5일 아이리더 인재 양성 후원금 3억8000만 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박민 울산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리더'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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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5일 아이리더 인재 양성 후원금 3억8000만 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박민 울산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리더’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리더’는 아동의 다른 말인 ‘아이’와 이끌어간다는 뜻을 가진 ‘리더’의 합성어로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를 의미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분야별로 9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산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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